최대주주인영풍·MBK파트너 > 사진게시판

법원이 고려아연 최대주주인영풍·MBK파트너스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제한했다.

영풍·MBK는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 측과 28일 고려아연 정기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면 경영권 장악에 난항을 겪는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주가가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28일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2만원(2.

38%) 하락한 8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 주가는 장 초반 한때 7% 급등하면서 90만원을 기록하기도.

이사회 측이 제안한 후보는 5명이고MBK·영풍연합 측 후보는 17명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고려아연 측에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다.

MBK·영풍연합의 의결권이 제한되고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손을 들어주면서 이번 분쟁에서 사실상 최 회장 측이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영풍 정기주총에서.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의 중대 고비가 될 주주총회일인 28일 고려아연 주가가 장 초반 급등락 중이다.

오전 9시 21분 기준 고려아연은 전장 대비 1.

91% 내린 8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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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까지 강세를 키우며 한때 90만원을 기록했으나 이내 반락해 한때 2.

MBK·영풍연합이 경영권을 쥐면 국가 기간산업인 비철금속업이 흔들린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노조원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홈플러스 노조는 'MBK는 기업사냥 중단하고, 홈플러스 사태 책임져라'는 현수막을 들고 나섰다.

홈플러스 노조는 대주주 MBK의 기습적인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앞서 법원은 전날영풍·MBK연합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허용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일각에서는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이날 주총이 파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영풍·MBK파트너스 관계자는 “28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는영풍은 물론, 고려아연 모든 주주들의 정당한 주주권이 올바르게 행사되고, 고려아연의 기업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영풍·MBK파트너스는 27일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제기했다.

다만 회사는 "이번 판결에도 불구하고MBK·영풍측의 적대적 M&A 시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28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회사를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끝으로 "국가기간산업이자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역군으로서.

영풍·MBK파트너스 관계자는 "28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는영풍은 물론 고려아연 모든 주주들의 정당한 주주권이 올바르게 행사되고 고려아연의 기업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영풍·MBK파트너스는 지난 27일 기각된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결정에 대해 법원에.

영풍·MBK파트너스 관계자는 "28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는영풍은 물론, 고려아연 모든 주주들의 정당한 주주권이 올바르게 행사되고, 고려아연의 기업지배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영풍·MBK파트너스는 27일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를 제기했다.